
13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총 8억원(국비 4억, 군비 4억)의 예산을 확보해 차량 1대를 추가 배치한다.
57번 노선은 좌천역을 기점으로 예림마을,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등을 경유해 월평·병산으로 연결된다. 이번 증차로 해당 노선의 운행 횟수가 증가하고 하루 평균 이용 승객이 기존 270명에서 약 360명으로 늘어나면서 주민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군버스 증차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내 교통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