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탕감’ 현실로…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 매입 개시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는 배드뱅크가 다음 달 설립된다. 9월부터는 연체채권 매입 협약을 맺고 10월 매입을 개시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 연체 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법무법인 하나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등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