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생일에 ‘6600명 열병식’…탱크·헬기 총동원
미국 당국은 다음 달 워싱턴 D.C.에서 미국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이기도 하다. 안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6월14일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퍼레이드를 통해 미국 참전용사와 현역 장병, 군의 역사를 기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육군 대변인 헤더 헤이건은 퍼레이드 외에도 당일 내셔널 몰(미 의사당 인근 공원)에서 불꽃놀이와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