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리맨 신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확정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 지난 2022년 3월 취임한 함 회장은 이번 연임 성공으로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 더 하나금융을 이끌게 됐다. 1956년생인 함 회장은 상고 출신 은행원에서 금융그룹 CEO까지 오른 금융권 내 입지전적인 인물으로 꼽힌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강경상고를 졸업하고 1980년 하나은행 전신인 서울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을 이끌며 전국 영업실적 1위를 달성...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