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KB, 점점 떨어지는 수익성…새해 ROE 방어 총력전
새해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등 대형 합병법인이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을 두고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거래대금 하락이 이어지면서 수탁수수료가 크게 감소해 전체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선 미래에셋대우의 지난 한 해 ROE는 3.60%로 전년도 6.99%의 절반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ROE도 직전분기 1.18%보다 더 떨어진 0.43%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KB증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합병 전 현대증권과 KB증권의 ROE는 각각 1.3%, 8.3%지만 합병 이후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