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집에 X이 나왔다?”… 모두가 속 터지는 인분사태
건설업계와 건설 노동자, 그리고 입주자 모두에게서 ‘한숨’이 나오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경기 화성시 한 신축아파트(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벽면에서 ‘인분 봉지’가 발견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드레스룸 천정을 열어보니 비닐 세봉지가 나왔습니다. 대변 봉투였습니다.” 지난 5월 입주한 A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악취를 느꼈습니다. 악취가 해결되지 않자 지난달 29일 시공사 A/S부서에 하자 신청을 했고 지난 2일 건설사 관계자가 방문해 집안 곳곳을 살폈습니다...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