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건설사 실적 희비, 아이에스동서 날고 한라 추락
올해 1분기 상장 중견건설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아이에스동서가 2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한라와 태영건설 등은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원자잿값 등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 여파로 풀이된다. 원자재 쇼크가 계속되는 만큼 향후 2분기 실적도 ‘안갯속’일 가능성이 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 1분기 영업이익은 1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다. 한신공영도 영업이익이 약 37% 증가한 158억원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7억...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