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서 대출 받을 수 있을까…검토 들어간 금융당국
금융당국이 전국 2500개 우체국을 은행 영업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대리업 도입을 전향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은행대리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방의 은행 점포들이 사라져 금융 접근성이 낮아진다는 지적이 많았고, 이에 국회와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은행대리업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