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계획이 있었구나” 대출 아꼈다 둔촌주공에 연 은행들
은행들이 비대면 대출 문까지 걸어 잠그며 가계대출 총량 줄이기에 여념이 없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1만2000여 가구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잔금대출에는 예외를 적용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공지를 통해 비대면을 통한 모든 가계대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시적인 조치긴 하지만 기한을 따로 명시하지 않았다. 우리은행도 5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 판매를 한 달간 중단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