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심한 주택 대신 상업용 부동산으로 '이동'…땅·상가 거래 최대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갈 곳 잃은 부동 자금이 상업용 부동산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아파트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옥죄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도 투자자들이 상가와 토지에 몰리면서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올해도 규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감정원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