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외 연간 소득 7200만원 버는 직장인 4만6000명
국내 직장인 중 근로소득 외 소득이 연간 7200만원이 넘어 건강보험료를 더 내는 ‘부자 직장인’이 4만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월급을 제외한 이자소득, 배당소득, 임대소득 등 종합과세소득이 연간 7200만원(월 600만원)을 초과해 최대 월 239만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내는 고소득 직장인이 지난해 11월 기준 4만5961명에 달한다. 건보료는 급여소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되지만 건물 임대·주식·예금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소득이 연간 7200만원을 넘으면 추가보험료를 매긴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