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6시 투표율 76.0%…전남‧광주‧전북 80% 돌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본투표가 진행 중인 3일 오후 6시 기준 76.0%를 기록했다. 우편과 관내사전투표(신고인수)를 모두 합산한 것이다. 선거인 수 4439만1871명 중 3374만934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남 81.8%, 광주 81.7%다. 전남은 구례군이 84.7%로 가장 높고, 가장 낮은 곳은 목포시(79.5%)다. 영암군(79.6%)이 목포시와 함께 7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주는 남구가 82.5%로 가장 높고, 나머지는 81%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남, 광주에 이어 전북이 80.3%로 3곳이 80%를 넘어섰...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