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은 코로나19 선거운동 타격, 감염위험 노출된 예비후보들
오준엽 기자 =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가 선거운동에 대한 간접적 영향을 넘어 직접적 타격으로까지 번졌다. 하지만 지역 선거를 지원해야할 당 차원에서의 지원은 ‘코로나19 총력대응’이 전부다. 이에 지역 의원들의 불만이 커져가는 모양새다.당장 윤금희 대구 북구 갑 지역구 예비후보(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의 선거사무장(전 북구의회의장)은 9일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사무장 이모씨(64)는 지난 6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사후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양 예비후보 등 선거...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