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정동영·천정배·박지원 수도권 출마압박 거세져
오준엽 기자 = 민생당 소속 호남 중진의원들의 수도권 험지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당 내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호남정당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벗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직접 거론된 인사들조차 별다른 입장을 표하지 않고 있다.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합당해 만들어진 민생당은 안철수 전 의원의 바른미래당 탈당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합당지연으로 지난달에야 합당을 완료해 4·15 총선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한 입장이다. 총선을 37일 앞두고 있지만 아직 공천논의조차 하지 못...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