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가 더 민감했다”…민주당, 재외국민 투표 열기 국내로 잇는다
6·3 대선 재외국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79.5%로 집계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최고로 분노가 축적된 민심이 폭발한 것”이라며 반색했다. 민주당은 높은 투표 열기를 국내 사전투표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윤호중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12·3 계엄과 내란 사태를 초래하고도 반성조차 없는 극우 내란 세력의 뻔뻔함이 산 넘고 물 건너야 하는 재외투표소로 20만5000명의 재외국민들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