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전 본격 점화…김동연·김문수·유정복·이철우·황교안 출마 선언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대권주자들이 9일 일제히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대선전의 막이 올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깨끗한 손으로 이재명을 이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며 대권 경쟁에 가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 지사는 이날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미국 미시간주 출장을 위해 찾은 인천국제...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