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자로 떠나볼까”…中 출국하는 내국인 60% 급증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으로 출국한 여행객 수가 중국의 무비자 정책에 힘입어 급증했다. 24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도착지별 내국인 출국자 현황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으로 나간 내국인은 64만79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1월∼지난해 1월 40만3470명이 중국을 찾았던 것에 비해 60.6% 증가한 수준이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내외국인 입국자 격리를 강제하던 지난 2022년 동기보다는 24.9배로 늘었다. 열흘간 이어진 올해 설 연휴 기간에도 10만명...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