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포항 관광객 16만명 ‘북적’
경북 포항 주요 관광지가 설 연휴 인파로 북적였다. 드라마 촬영지, 풍성한 이벤트 등이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25~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만6000여명, 전체 16만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시가 제작 지원한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지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국내 메이저 여행 커뮤니티 ‘여행의 미치다’와의 SNS 홍보 협업,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한 숙박 할인 이벤트 등도 한몫했다. 시는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