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대에는 벌써 반팔이?”…‘봄’ 짧아지자 ‘얼리썸머’ 준비하는 패션업계
신민경 기자 =아침과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한 낮 기온은 20도를 웃도는 환절기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큰 봄철이지만 패션업계는 벌써부터 여름 맞이에 나섰다. 봄이 짧아지고 낮기온이 높아지자 패션업계의 여름옷 출시가 빨라지고 있다.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의 여름옷 출시가 앞당겨지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는 ‘20년 여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구호플러스는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재킷, 원피스, 티셔츠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