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 추락‧전복사고 현장서 생명 구한 시민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송병기 기자 = 경남 김해시에서 최근 발생한 차량 하천 추락 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으로 일가족 3명을 구한 시민이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김해시 화목동 봉곡천에서 발생한 차량 하천 추락‧전복사고 현장에서 장애를 가진 몸으로 구조활동을 펼쳐 일가족 3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한 시민 김기문(57)씨를 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김기문씨는 3월21일 12시께 경남 김해시 봉곡천 옆 좁은 도로에서 SUV차량이 3미터 아래로 뒹굴면서 1.5...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