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서 유골 6조각 발견…미수습자 가족, 현장 해역으로 출발
반잠수식 선박 위에 부양한 세월호 선체 외부에서 유골 6조각이 발견되자 미수습자 가족들이 유골 확인 등을 위해 28일 오후 현장 해역으로 출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수습자 가족 6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관계자 4명과 함께 이날 오후 7시께 진도군 서망항에서 해경 경비정으로 반잠수식 선박을 향해 출항했다.해부학 교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국과수 관계자들은 감식장비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상자를 들고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 없이 해양 경비정에 승선했다.조은화 양의 부모, 허다윤 양의 부모, 양승진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