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부터 만성간경화‧에이즈‧COPD ‘호스피스’ 적용된다
오는 8월부터 만성간경화, 에이즈,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도 호스피스 대상이 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세부내용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23일부터 5월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말기 및 임종기 환자 진단 기준이 마련됐다. 호스피스 대상인 말기환자는 법령에서 추상적으로 규정되어 현장에서 진단하는데 혼란의 소지가 있었던 것이 이유다. 연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