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은 1급 발암물질…암 예방하려면 한두잔도 피해야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지정돼 있다. 암 예방과 조기 진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3000명 이상이 음주로 인해 암이 발생하고, 1000명 이상이 음주로 인한 암으로 사망하지만 여전히 ‘한두 잔의 술은 괜찮다’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다”고 우려하며,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로 소량의 술도 암을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