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 문명 파괴하는 초극단적 재난…‘전쟁의 역사’ 출간
전쟁은 인류 문명을 파괴하는 ‘초극단적 재난’이다. 국제정세, 개별 국가, 인간의 운명을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는 부정적 대사건이다. 이것은 주로 개인의 심리, 국가 내부의 정치, 국가 간의 정치 등이 원인이 돼 발발한다. 군사학자인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전쟁 성격을 네 가지로 분석하기도 했다. 첫째, 전쟁은 ‘위험’ 영역이다. 둘째, 전쟁은 ‘육체적 피로와 고통’ 영역이다. 셋째, 전쟁은 ‘불확실성’ 영역이다. 넷째, 전쟁은 ‘우연’ 영역이다. 인류 역사에서는 전쟁...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