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취 감추는 프리미엄 버거…K-푸드 열풍 타고 한국 토종 버거 질주
한때 ‘오픈런’ 유행을 이끌던 프리미엄 버거의 인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오바마 버거’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굿스터프이터리와 슈퍼두퍼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고, 쉐이크쉑은 적자를 기록했으며, 파이브가이즈는 매각이 추진 중이다. 반면 롯데리아와 맘스터치 등 토종 K-버거는 신메뉴 흥행과 해외 확장을 바탕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은 최근 수익성이 악화됐다. 운영사인 SPC그룹 계열 빅바이트컴퍼니는 지난해 영업손실 19억3000만원을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