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플 악재’ 삼성중공업, 주가 급락…증권가 “유상증자 이후 지켜봐야”
지영의 기자 = 지난 1분기 어닝쇼크(실적 부진)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 소식까지 겹쳐 주가 급락세를 탔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주가 영향이 불가피하고, 유상증자 이후의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는 평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45% 하락한 6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하락한 1조574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 5068억원과 순손실 5359억원의 적자를 냈다. 삼성중...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