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尹, 유례없는 신·구권력 갈등… “회동 무산 가능성”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약 2주째다. 하지만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불투명한 상태다. 양측 모두 새 정부를 위한 협치를 언급했지만 인사권 문제와 MB 사면, 청와대 이전 등의 문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대선을 기준으로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평균 7~10일 안에 만나는 것이 관례지만 23일 기준으로 13일째 성사되지 못했다. 지난 16일 첫 회동이 예고됐지만, 당시 인사와 MB사면 문제로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후 전날 회동이 성...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