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지난해 당기순익 2조원 돌파…킥스비율은 38%↓
삼성생명이 역대 최대 규모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다만 계리 가정 변경 영향으로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이 180% 수준으로 떨어졌다. 삼성생명은 충분한 지급 여력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일 삼성생명 기업설명회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조10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2120억원)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지난 2016년 2조5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조원을 넘기는 기록도 세웠다. 삼성생명이 확보한 지난해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조261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0.1%(3670억원) 감...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