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변경에도 선방…메리츠화재 순익 전년比 9.2%↑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이 가정 변경 효과에도 지난해 1조7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올랐다. 지급여력비율(K-ICS)도 지난해 4분기 기준 247.6%로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상승했다. 예실차 등 일부 지표가 가정 변경 여파로 감소했지만 투자손익 등에서 수익을 냈다. 19일 메리츠지주 기업설명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보험손익은 1조5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65억원) 늘었다. 하위 항목을 보면 미래 들어올 수익인 CSM(보험계약마진)을 이익으로 인식하는 CSM 상각이 1조1502억원으로 8%(804억원) 늘었고, 예실차는 1688억원으로 ...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