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올해 韓성장률 ‘2.0→1.0%’ 반토막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무분별한 관세 부과 등 영향으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하며 비관적 전망을 했다. 22일(현지시간) IMF는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0%로 제시했다. 2020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2%에서 -1.2%로 3.4%포인트(p) 낮춘 이후 5년 만에 최대 조정폭이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상대로 한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이번 IMF의 한국 성장률 전망은 국내외 주요...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