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당 출신 부시 전 대통령도 “지지 후보 없어”…트럼프 거리두기
미국 공화당 유력 인사들이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로 돌아서는 가운데, 공화당 출신인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은 특정 후보를 공식 지지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 NBC와 더힐 등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 측은 전날 부시 전 대통령 부부가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공개적으로 밝힐 의향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시 전 대통령은 수년 전 대선 정치에서 은퇴했다”고 덧붙였다. 조지 W.부시 행정부 당시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 측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