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 관객 홀린 ‘혹성탈출’, 개봉 첫날 2위 출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가 2위로 출발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5만124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5만2490명이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범죄도시4’는 같은 날 12만452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884만3165명이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유인원이 지구를 장악한 미래에서 침팬지 노아(오웬 티그)가 고릴라 프록시...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