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죽변·후포항 호객 행위 근절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죽변·후포항 주변에서 호객 행위 금지 홍보·계도활동을 펼친다.
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상인들에게 호객 행위 문제점, 법적 처벌 규정을 적극 알린다.
호객 행위는 상인·업주가 거리, 해변, 시장 등지에서 관광객을 집요하게 따라다니거나 소리를 지르며 이용을 강요하는 것.
호객 행위를 할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받거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군은 상습 위반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대학생 행정체험단 운영 ‘성료’
울진군 대학생 행정체험단 활동이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갖고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학생 행정체험단 59명은 각 기관에 배치돼 4주간 행정·복지 업무 보조, 민원 응대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1·2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9건이 현장 발표 심사에 올랐다.
최종 심사 결과 ‘울진 대표 먹거리 콘텐츠 개발·박람회 운영 개선 전략’이 최우수상을, ‘울진이 도시로 왔다(도심 속 팝업)’·‘네비게이션 앱을 활용한 농어촌버스 실시간 정보 제고 시스템’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울진군노인복지관,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울진군노인복지관은 26일까지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 군민 중 노인복지관 등록 회원이다.
1인당 최대 2개 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1만원이다. 강좌별 교재·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노인복지관 1층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