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서울현충원 찾아 첫 공개 일정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복당 신청으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8일 첫 공개 일정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오늘 당에 복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으로 복당 신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전 대표는 이 날 오전 현충원에서 진행된 김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식에는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