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이탈리아,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309/art_1551495615.222x170.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이탈리아,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판테온(라틴어: Pantheon)은 그리스어 ‘판테이온(Πάνθειον)’에서 유래한 말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뜻이므로 범신전(汎神殿) 혹은 만신전(萬神殿)으로 옮긴다. 로마사람들은 기독교를 받아들이기 이전까지는 지상의 모든 것들을 신으로 모셨다. 뉴턴은 기독교의 타락에서 여러 종교가 분화됐다고 해석한데 반해 데이비드 흄은 인간의 이성이 깨어나 하나 이상의 신을 인정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하기 전까지는 여러 신을 믿었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기독교가 전해지기 전에는 로마제국에서처럼 다양한 신을 믿었...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