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증명서 발급, 본인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선

병무청은 22일부터 병적증명서를 ‘민원인 선택증명’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 병적증명서를 신청할 경우 군별, 계급, 군번, 주특기 등 8개 항목을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기재해 발급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민원인이 선택한 항목만 기재해 발급된다. 다만 입영일자와 전역일자는 필수 기재 항목으로 선택이 불가능하다.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병역판정검사 사항, 신체등급, 처분사유 등을 기재해 발급한다. 전역 이후 역종이 변경된 경우 병적증명서에 ... 2017-09-23 14:43 [송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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