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오세훈·배준호 골’ 한국, 쿠웨이트 꺾고 월드컵 본선 7부 능선 넘어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 원정길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월드컵 예선 4연승을 달린 한국은 승점 13점(4승1무)째를 챙기며 선두를 지켰다. 10경기 중 5경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사실상 본선 진출 7부 능선을 넘었다. 손흥민이 A매치 50호골을 넣으면서 역대 최다 골 공동 2위(황선홍·...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