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반격의 서막, 뜨거워진 사자굴…‘홈런 공장’ 삼성, 대포 4방으로 KIA 제압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4방으로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삼성은 2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와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당한 삼성은 팀 컬러인 홈런을 통해 반격에 성공했다. 레예스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주역이 됐다. 이성규, 김영웅, 김헌곤, 박병호가 나란히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KIA는 삼성의 공격력을 견디지 못하며 패했다. 라우어가 5이닝 2실점으로 제 역할을 했지만, 타선이 빈공에 그쳤다. 1-2로 뒤진 7회 홈...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