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10-5로 LG 꺾고 PO 2연승…9년만 KS 진출 눈앞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 LG는 플레이오프 탈락 벼랑 끝에 서게 됐다. 정규리그 2위 팀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0-5로 대승을 거뒀다. 삼성의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6⅔이닝 동안 104구를 던지며, 7피안타 사사구 2개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김영웅과 르윈 디아즈가 연타석 아치를 그리는 등 홈런 5방을 쏘아 올렸다. 원태인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상금 1...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