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지도~증도간 확포장도로 착공 10년만에 개통
전남 신안군 지도와 증도는 잇는 지방도805호선 도로 확‧포장공사가 10여년 만에 마무리돼 전면 개통했다. 증도~지도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연장 3.3km, 왕복2차로 도로신설 사업으로, 2014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0년 6개월 동안 총 23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로 폭이 좁고 부적합한 성형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었으나, 이번 도로개통으로 통행시간이 10분에서 4분으로 단축되는 등 안전한 도로 통행 여건이 마련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도읍 사...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