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지분 한화에어로로 일원화…장남 김동관 지배력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10일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가 보유했던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그룹 핵심인 방산 분야에서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부회장의 지배력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여기에다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도 이날 한화정밀기계의 사명을 한화세미텍으로 바꾸며 사업영역을 확실히 굳히면서 한화그룹 3형제를 중심으로 한 사업 재편 윤곽도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이사회에서 한화임팩트파트너스와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