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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피니언

[이연정의 1도 올린 세상]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랬다고요"

장애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가질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의 주변 환경과 단절될 수 있고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도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노령화 등 장애 유발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5%, 즉 20명 중 1명이 장애인이라고 한다. 장애인은 우리의 삶 안에, 그리고 주변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다. 6주 전 일요일, 이른 아침 도보로 장을 보러 가는 길에 2센티 남짓 한 보도블록에 걸려 넘어졌다. 아차! 하는 순간 떠오른 몸이 그... 2024-12-26 11:59 [홍석원]

대전 대덕구, 내년부터 산모회복비 50만원 지원[자치구소식]

[이연정의 1도 올린 세상] “민주야, 너 여기 있구나”

온양행궁의 원형복원과 미래의 성장 동력 [기고]

온양행궁의 복원을 놓고 재현이냐, 원형복원이냐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재현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온양행궁의 복원과 관련된 주변 상권의 현실적 이익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 2022-01-18 23:09 [오명규]

2022년, 연금제도의 변화와 부의 확장 [금진호의 경제 톡톡]

매년 새해가 되면 올해는 내 자산에 영향을 줄만 한 세법의 개정이나 정부 정책의 변화엔 어떤 것이 있을까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직장인은 노후의 삶에 영향을 미칠 만한 것을... 2022-01-17 11:18 [최문갑]

부여, K-문화, 그리고 문화의 힘 [박한표의 사진 하나 생각 하나)

얼마 전 오랜만에 한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 충남 부여에 갔다. 부여(夫餘, 扶餘)는 내가 어린 시절에 자란 공주(公州)와 가까운 도시로 백제(百濟)라는 역사적 맥락과 연결된 도시라 내 고향같다. 이번에 알게 된 ... 2022-01-15 12:23 [최문갑]

‘모던타임스(Modern Times, 1936)’와 과학적 관리법 [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작은 중산모에 크고 낡아빠진 구두, 꽉 끼는 윗도리에 헐렁헐렁한 바지, 그리고 짧은 콧수염에 특유의 팔자걸음과 항상 옆구리엔 지팡이’, 바로 찰리 채플린(Charles Chaplin) 특유의 떠돌이 분장이다. 이러... 2022-01-13 11:33 [최문갑]

청년에게 미래를 맡겨야 [이세영의 미래생각]

“나는 적성(赤誠)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폭탄투척 거사에 자원한 윤봉길의 선서문이다. 그의... 2022-01-10 17:00 [최문갑]

귤(橘) [박용준의 한의학 이야기]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귤은 밀감이라고도 불린다. 밀감은 꿀 밀(蜜), 나무 목(木) 옆에 단맛 감(甘)이 붙은 글자 감(柑) 자로 이루어진 글자로 그만큼 달고 감미로운 맛을 지닌 과일임을 알 수 있다. 귤... 2022-01-07 18:25 [최문갑]

‘스컬스(The Skulls, 2000)’와 인맥관리 [영화 속 경제 이야기]

어느 시대에서나 국가와 집단을 움직이는 인맥(人脈)이 있다. 인맥은 같은 계통이나 계열에 속하는 사람들 간의 유대관계를 뜻하는데, 권력이나 자본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맥 집단, 혈연․지연․학연에 근거한 ... 2022-01-05 11:46 [최문갑]

AI 기반 금융혁명의 시작, ‘마이데이터’ [금진호의 경제 톡톡]

마이데이터. 생소한 국민도 있겠지만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온 금융혁명 이야기다.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전면시행이 1월 5일부터 시행된다.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개인... 2022-01-03 17:20 [최문갑]

생명에는 이념이 없다 [기고]

쌀은 밥이다. 밥은 생명이다. 생명에는 이념이 없다. 국민의힘 지지자든 민주당 지지자든 그 누구든 농부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농사를 짓는다. 대한민국에서 농부로 산다는 것은 운명이거나 출가를 결심하는 것... 2022-01-02 19:15 [오명규]

2022년 대한민국 공정-정의 어느 정도 실현될까 [기자수첩]

2021년 한 해를 보내며 조그만 감사패 하나를 받았다. 한 지역 언론의 자문위원역으로 봉사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단다. 상은 책임이 따르지만, 기쁘고 즐겁다. 그렇게 한 해를 넘는 ... 2022-01-02 18:44 [오명규]

새해는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자세로 [기고]

2022년 공주시는 새해 시정 화두로 ‘구동존이 갱위강시(求同存異更爲强市)’를 세우고자 한다. 다름을 존중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찾아, 다시 강한 공주시가 되자는 뜻이다. 2021년 공주시는 무령왕릉 발굴 5... 2021-12-31 12:54 [오명규]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1997‘과 동기부여(動機附輿)[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폴 발레리의 말대로 “이 세상에 상처 받지 않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마는,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성장 환경 탓에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윌이라는 한 청년의 경우도 그... 2021-12-28 20:21 [최문갑]

허울 좋게 무늬 뿐인 혁신도시 [기고]

"문재인 정부가 대선공약으로 내건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스스로 폐기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이는 필자의 이야기가 아니고 지난 11월 24일자 모 지방지 1면의 머리기사 하단 맨 첫줄에 나와 있는 내용을 인... 2021-12-24 23:21 [오명규]

성탄절 나무들 [박용준의 한의학 이야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이지만 그래도 거리에서 마주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다양한 색깔로 환하게 반짝이는 아름다운 불빛이 마음에 위안을 주는 시간이다. 크리스마스가 서양에서 건너온 기념일이기에 크리스마스... 2021-12-24 15:56 [최문갑]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1996)’과 프로젝트 팀 [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1960년대 <제5전선>이라는 TV시리즈가 방영되었다. 이 시리즈는 당시 냉전 체제가 심화되어가는 현실을 반영하여 반공이데올로기의 산물로써 탄생되었다. 미국의 비밀정부 기관인 IMF(The Impossible Mission Force)의 ... 2021-12-22 11:53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