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정전' 수리 마치고 일반 공개
- ‘5년 수리 마친 종묘 정전’ 특별전 - 종묘 제례악 등 다양한 행사 이어져 조선왕조의 정통성과 전통건축의 상징인 종묘 정전(正殿)이 약 5년에 걸친 대규모 수리를 마치고 지난 20일부터 다시 개방됐다. 이번 수리는 주요 부재의 노후화와 기와 및 월대 일부의 파손이 확인되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시작됐으며 약 30년 만에 진행된 가장 대규모 공사다. 국가유산청은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정전의 지붕과 기둥 수리를 진행한 바 있으나 이번 공사는 그보다 훨씬 큰 규모로 총 200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특...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