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김규현 靑외교수석 “세월호 참사, 박근혜 대통령 책임 없다”…‘사고 수습 책임은?’

[쿠키영상] 김규현 靑외교수석 “세월호 참사, 박근혜 대통령 책임 없다”…‘사고 수습 책임은?’

기사승인 2017-02-01 17:11:03 업데이트 2017-02-01 17:11:08



[쿠키뉴스=원미연 콘텐츠에디터]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으로 오늘(1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했습니다.
김 수석은 세월호 참사 당시의 보고에 대해
"(세월호 보고는) 문서로 첫 보고했다."고 운을 뗀 후,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의 일정 여부는 모른다.
안보실은 대통령 일정을 확인하지 않는다."며
세월호 당시 박 대통령 행적에 대한 질문을 사전 봉쇄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선박회사 탓"이라며
세월호 사고를 단순 선박사고로 평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미국 911테러'와 '2005년 영국 런던 지하철 버스 테러사건',
'2015년 11월 파리테러사건' 등을 언급한 후
"대통령이 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들어보지 못 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pi****
사고 책임은 물을 수 없다?
그럼 사고 수습 책임은?

초****
사고가 일어난 책임을 물으려는 게 아니잖아...
대통령으로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한 책임을 묻는 거지

국****
역지사지하시오!!!! 당신의 아들딸이 거기 있었어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주****
책임의 소재를 따지기 전에
박근혜가 사고 당일 어떻게 대응했는지 소상히 밝히는 것이 먼저다.

지****
이 나라에 대통령이 왜 필요하며...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정치인이 왜 필요한가??

하****
저런 사람이 청와대 수석이란 걸 하고 있으니
최순실이 우습게보고 국정농단 한 것이 아니겠음?


한편, 김규현 수석은 “외교·안보 문서에 대해서는 제3자가 들어올 틈이 없다."며
‘비선실세’ 최순실의 개입이 없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 국민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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