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유력 대선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가 인격살해, 가짜 뉴스로 정치 교체 명분이 실종됐다.
개인과 가족, 그리고 10년을 봉직했던 유엔 명예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는데요.
"일부 정치인들의 구태의연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실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ah****
반기문 태어나서 제일 잘한 선택일 듯
김****
박 대통령은 반기문 당신보다 100배 이상 인격살인을 당하고 있소...
ta****
순수? 내가 생각하는 순수와 그대가 생각하는 순수가 꽤 다른 듯하다
dr****
나와도 어차피 안 될 거였습니다.
위안부 합의 축하 발언은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우****
황교안 갑시다. 대통령으로
eu****
참역술인 정청래 의원
판 깔아야 할 듯~
반기문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를 예측한 정청래 전 의원의 발언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달 19일 방송된 JTBC 「썰전」 202회에 출연한 정 전 의원은
"반 전 총장이 적당한 시기에 사퇴할 확률이 높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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