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투병 후 첫 공식석상 “‘유리정원’ 촬영 내내 행복했다”…‘장화홍련 때랑 똑같다’

[쿠키영상]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투병 후 첫 공식석상 “‘유리정원’ 촬영 내내 행복했다”…‘장화홍련 때랑 똑같다’

기사승인 2017-09-12 11:25:32 업데이트 2017-09-12 11:25:34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투병했던 배우 문근영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근영은 어제(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요.


문근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유리정원」(감독 신수원)을 통해
2015년 「사도」 이후 2년여 만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섭니다.

이날 문근영은 "'유리정원'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제 작품을 갖고 영화제를 방문하게 됐다. 정말 기쁘다."며
"기존에 접해볼 수 없었던 캐릭터라 매력적이었다.
촬영 내내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앞서 문근영은 지난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급성구획증후군(Acute compartment syndrome)을 진단받았습니다.

당시 응급수술을 받았고, 4차례 추가 수술을 받은 후 휴식을 취했는데요.

이후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해온 문근영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식 활동을 재개한 겁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01****
장화홍련 때랑 똑같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

vt****
근영이 안 늙니?? 오빠만 늙었구나... 가을동화 그대로네...

zz****
아픈 거 다 나았나... 그동안 많이 아팠다던데...

st****
오랜만에 보니까 더 반갑네요... 완치된 건가요...
건강 잘 챙겨서 오래오래 활동하길 빕니다~~


문근영 주연의 「유리정원」은
남들보다 조금 비밀스럽게 살아온 박사 과정의 연구원 재연이
현실 속 모순과 부딪히고 세상을 외면한 이후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을
소설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미스터리물인데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급성구획증후군이란 팔과 다리 근육들의 부기로 인해
근막이 팽팽하게 압력이 걸려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로
병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골절과 같은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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