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2025 한국의 소비자 대상’ 경제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동아일보사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는 지난 29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2025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의 소비자 대상은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원주시는 반도체·AI 선도 도시 비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미래 산업과 생활경제를 아우르는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재개 △반도체·AI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7000억원 규모 기업 투자유치 △3년 연속 원주 기업 수출액 10억 달러 돌파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 소비 촉진 행사 운영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원주시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미래 산업 기반 조성에 힘써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