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달 20일과 21일 1박 2일간 김해한옥체험관 등지에서 진행한 ‘제6기 나는 김해솔로-설렘라이트 ON’편에서 무려 5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6회째 만남 행사에서는 김해한옥체험관과 봉리단길, 상동 매화공원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요리 교실과 타로점 보기, 가을 피크닉 데이트, 한옥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 각자의 연애·결혼관을 담은 페어링 북과 소통 전문가의 소통 강의 등 이해와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총 5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첫째 날은 자기소개와 1대1 차담회로 서로를 알아가며 첫 만남의 서먹함을 풀었다. 이어 타로 체험이나 이색 프로그램 등이 더해진 ‘한옥의 밤’을 함께 즐겨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날은 상동 매화공원에서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누며 피크닉 데이트를 서로 즐겼다.

한편 '나는 김해솔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행사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무려 96%에 달했고, 참가자 모두가 ‘향후 지인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나는 김해 솔로’ 프로그램이 미혼 청춘남녀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만남 프로그램이 미혼남녀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