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는 5월8일부터 6월1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문화 시민강좌 과학문화유산이야기를 무료로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측은 “이번 강좌는 국민의 ‘과학적 소양(scientific literacy)’과 ‘과학문화유산에 대한 지식’ 증진이라는 과학관의 사회적 역할에 기여하고자 국립중앙과학관에 근무하는 큐레이터가 중심이 돼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과학문화 시민강좌는 국립중앙과학관 전시품과 수장고 소장 과학유산을 중심 주제로 구성 된다. 5월8일부터 6월19일까지 진행되는 봄 강좌는 ‘과학문화유산이야기’를 주제로하며, 9월18일부터 11월6일까지 가을 강좌는 ‘자연사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봄 강좌의 과학문화유산이야기 주요 내용은 ‘선조들이 개발&활용한 신소재인 청동, 황동, 백동, 오동, 금동이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일까 영향일까?’, ‘발효과학(醱酵科學) 스캔들’ 등 우리나라 과학문화유산 속에 담겨있는 과학원리 규명으로 구성됐다.
과학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