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28)은 해리 케인의 대체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12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이 없다면 평소와 같은 경기를 할 수 없다. 지난 1월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경험하지 않았느냐. 다른 팀에는 원톱 옵션이 몇 명 더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내가 원하는 원톱 스트라이커가 아니다”라며 케인의 공백을 손흥민으로 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 케인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케인 역시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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