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아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케인에게 팀내 최고 평점인 8을 나란히 줬다.
이날 정규리그 8호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7골)을 따돌리고 EPL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또 시즌 10호 골(정규리그 8골·유로파리그 2골)을 작성하며 여섯 경기 만에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기염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유일한 득점포를 지켜내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11을 기록, 리그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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